
" 독주의
Sagall
사갈
독이
그 독은

아니라니까요 ? "
신체적 특징
-
눈이 두 쌍.
-
팔이 두 쌍. 앞쪽 팔의 손이 더 크고 힘이 세며, 뒤쪽 팔의 손은 비교적 작고 감각적으로 섬세하다. 일상적으로는 큰 구분 없이 쓰고 있다.
-
갑각이 등허리 일부를 덮고 있고, 그에 이어지는 꼬리는 엉덩이 약간 위쪽서부터 돌출된다.
-
입 안이 푸른 색이고 위아래 송곳니가 특이하게 생겼으나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.
성격
덤덤 / 심플 / 그럴 수도 있지 / ?
감정을 컨트롤 하는 상황에 익숙한데다 표정이 그리 풍부하지 않아서 첫인상은 메말라 보인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늗다.
하지만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공감도 잘 해주고(적어도 그런 것처럼 보이고) 부탁은 대체로 거절하지 않는 등, 속내를 잘 모르겠는 것에 비해 은근히 괜찮은 사람일지도.
복잡한 고민 또는 문제가 생길 경우 머릿속에 오래 담은 채 끙끙 앓기 보다는 일단 뒤로 미뤄두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며,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건에서는 적극적으로 타인의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.
편견이 없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상대가 어떤 사람이건 개의치 않는다.
'그럴 수도 있지'가 처세의 모토로, 남을 대할 때 그리 엄격한 스타일이 아니다.
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. 스트레이트한 표현이 타고난 성미에는 더 맞지만, 직업 덕에 다듬어진 바 상대에 따라서는 에둘러 하는 표현에도 익숙하다.
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상대의 성격과 의중을 기민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.
기타 사항

그 외
-
상대불문 해요체의 존댓말 사용
-
전직 증권사 직원 / 현직 바 오너 겸 바텐더
돈을 많이 벌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일 대신 적게 벌더라도 더 즐거울 일을 택했지만, 막상 자영업자가 되고 보니 오히려 회사를 다닐 때보다 시간을 마음대로 쓰기 어렵다는 사실이 조금 (많이) 슬프다.
-
Bar Scorpiotail
북적이는 일은 웬만큼 없는 작은 바. 두 쌍의 손으로 서로 다른 2가지 칵테일을 동시에 조주하거나 2가지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묘기(?)가 사갈의 시그니처.
회사원이던 시절에는 두 대의 PC로 동시에 업무 처리를 하는 모습 따위를 선보인 바 있으나 후일 고해하길 사실 뇌는 한쌍이니 동료들을 상대로 한 쇼맨쉽이었을 뿐이라고...
-
캠핑은 회사원 시절 생긴 취미. 이번 티켓팅에 성공한 덕에 제법 오랜만에 나온 캠핑이다. 휴가인 셈 치고 캠핑 기간 동안은 가게에 아르바이트 인원을 추가로 고용해 두었다…
-
호 : 올드락/펑크, 그냥 엎드려 있기, 강에 정강이만 담그고 있기
-
불호 : 글쎄요?

